무상증자 하는 이유, 호재, 악재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무상증자 하는 이유, 호재, 악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무상증자,유상증자

 

증자는 크게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로 나뉩니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나 제3자에게 자금을 받고 늘린 주식을 나눠주는 방식이고, 무상증자는 회사가 돈을 받지 않고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눠줘 호재로 인식됩니다.

 

무상증자는 사내에서 쌓아놓고 있던 잉여금을 자본으로 옮겨 담아 주식을 늘리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실제로 자본금을 늘리는 게 아니라 회계 계정상 변동인 셈입니다. 때문에 무상증자를 한다고해서 실질적으로 회사의 재산이 늘어나는건 아닙니다.

 

무상증자로 인해 실질적인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호재로 인식되는 이유는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한주당 가격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가가 10만원인 회사가 주주들에게 1주당 1주를 더 주는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증자가 이행된 날부터 주가는 5만원이 되지만 주식수가 2배로 늘어나게 되어 이전보다 더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대단한 호재로 보긴 어려우나 무상증자 공시가 나오면, 투기세력이 붙어서 주가가 상승을 하곤합니다.

 

무상증자 호재 이유

 

무상증자 호재 이유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는 호재로 받아들입니다. 무상증자라는 것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회계에 대해 좀 알아야 하지만, 우선 여기서 간단히만 설명드리자면 무상증자는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회사를 운영하면서 잉여 이익금이 생겨서 이를 자본금으로 옮기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회사가 계속적으로 이익을 누적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보통 호재로 받아들입니다. 또 무상증자는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주주들에게는 주가가 싸진 것 같은 착시를 일으켜 투자 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상증자가 단순 주식수만 늘어난다는 것을 일반 투자자들이 잘 알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호재라고 생각하는것도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무상증자 하는 이유, 호재, 악재 포스팅 마칩니다.

 

목차

 

무상증자 악재, 무상증자 이유, 무상증자 호재 이유, 무상증자 회계처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