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감자 하는 이유,후 주가,호재,악재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무상감자 하는 이유,후 주가,호재,악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상감자 하는 이유

 

상장된 기업이 무상감자를 하는 큰 이유는 자본잠식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업이 적자로 인해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여 자본(자기 자본)이 자본금보다 적은 경우 부분 자본잠식이 됩니다. 그리고 자본(자기 자본)이 마이너스가 된다면 완전 자본잠식이 됩니다.

 

• 부분 자본잠식: 자본(자기 자본) < 자본금
• 완전 자본잠식: 자본금이 마이너스인 상태

 

만약 자본잠식이 되면 기업은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투자은행은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기는 커녕 오히려 투자한 돈을 회수하려고 할 것입니다. 기업에 유동성이 없어지면,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정상적인 경영활동도 어려워질 것입니다. 악순환은 반복이 될 것이며 결국 상장폐지까지 될수도 있습니다. 기업은 이러한 악순환에 들어가기 전에 무상감자로 자본잠식을 피하는 것입니다.

 

무상감자 후 주가

 

삼성중공업 무상감자 후 주가

 

삼성중공업이 무상감자 후 거래를 재개한 후 장중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아시아나 무상감자 후 주가

 

주가 한때 8% 상승 후 제자리로 마감했습니다.

 

중앙 디앤엠 무상감자 후 주가

 

17% 하락하였습니다.

 

무상감자 호재 vs 무상감자 악재

 

100% 완전 감자를 할 경우에는 주식이 모두 소각되기 때문에 주식가치는 0이 되지만 부분 감자는 이론적으론 일반 주주들에게 아무런 손실을 주지 않습니다. 10:1 감자를 할 때에 주식수는 1/10로 줄어들지만 주가는 10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상감자를 하는 이유는 회사재산이 손실에 의하여 자본액을 밑돌 때 결손을 메우고 순재산에 접근시키기 위해 하는 경우, 결손금이 생기는 기업이라면 기업의 건전성이 매우 떨어지는 기업일 것입니다. 계속해서 자본잠식이 발생하게 되면 상장폐지의 위험까지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무상감자는 주가에 큰 악재라고 봅니다. 실제로 이런 기업들은 상장폐지가 되거나 경영권이 바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무상감자가 향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경영진의 부실경영으로 감자를 하게 되었다면, 주가는 이미 많이 하락한 상태일 것입니다. 감자 후 경영진이 바뀌어 경영정상화 및 이익구조를 개편하여 이익이 증가하게 된다면 이는 오히려 호재로 받아들여집니다.

 

이상으로 무상감자 하는 이유,후 주가,호재,악재 정보 포스팅 마칩니다.

 

목차

 

무상감자 이유, 무상감자 후 주가, 무상감자 호재, 무상감자 악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