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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후 재상장 요건,기업 주식 종목 : 가능성,시초가

헤롱해 2022. 12. 14. 08:02

오늘은 상장폐지 후 재상장 요건,기업 주식, 재상장 종목 : 가능성,시초가 정보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재상장 뜻

상장되었었던 주식이 상장폐지를 하고 다시 상장요건을 갖춰 증권거래소에 재상장하는 일

 

재상장 요건

 

  • 상장폐지후 5년 이내에 재상장해야 함
  • 자기자본이 300억 이상 이어야 함
  • 상장주식 수 100만주 이상 이어야 함
  • 주식분산이 충분히 이뤄져야 함
  • 최근 사업연도의 매출액이 1000억 이상 되어야 하고, 동시에 영업이익이 30억원 이상 되어야 함
  • 최근 회계감사에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야 함
  • 상폐를 당한 뒤, 그 후 합병을 한 사실이 없어야 함
  • 재상장을 신청했을 때, 사외이사 선임의무와 감사위원회 설치의무를 충족해야 함
  • 주식양도제한이 없어야 함

재상장 가능성

 

상장폐지 주식은 거의 대부분 휴지조각이 되지만, 아주 낮은 확률로 기업이 살아나 재상장되는 수가 있습니다. 이를 노리고 정리매매 기간 막판에 주가가 휴지가 되었을 때 매입을 하고 장외로 가지고 갑니다.

 

그 종목이 재상장이라도 하는 날에는 최소 10배 이상은 기본으로 먹기 때문에 엄청난 차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확률은 로또에 버금가므로 매우 어렵습니다. 게다가 장외에서는 주식 거래량이 적어 매도가 어렵고, 거래시 양도세가 붙게 됩니다.

 

재상장 주식

 

대한민국에서 상장폐지가 되었다가 주식시장에 다시 들어오게 된 회사가 몇 개있는데, 코스닥시장에서는 애강리메텍(상장폐지 당시 에이콘), 나머지 들은 대부분 유가증권시장인데  동양강철(現 알루코), 만도와 진로 등이 있습니다.

 

재상장 되기까지 애강리메텍, 동양강철이 5년, 진로가 7년, 만도가 10년 걸렸습니다. 적지 않은 돈이 최소 5년 이상 휴지조각 상태로 가지고 있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애시당초 주주였다면, 그냥 버린다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던가..

 

재상장의 특수한 예로 우리은행이 있습니다. 원활한 민영화를 위해 우리은행과 일부 지방은행을 묶어 우리금융지주를 출범시키면서 상장되어 있던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들은 상장폐지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계열사들이 매각되면서 지주사가 해체되기에 이르렀고, 해체되는 지주사를 우리은행이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재상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금융지주가 다시 출범하면서 우리은행은 재상장폐지가 확정되었습니다.

 

재상장 시초가

 

재상장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상장 종목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고 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됩니다.

 

이상으로 상장폐지 후 재상장 요건,기업 주식 종목 : 가능성,시초가 포스팅 마칩니다.

 

목차

     

    재상장 주식, 재상장 기업, 재상장 가능성, 재상장 조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