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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네마녀의날 뜻,주가 변동 : 한국,미국 시간

헤롱해 2022. 12. 22. 20:09

오늘은 주식 네마녀의날 뜻,주가 변동 : 한국,미국 시간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 이란?

 

주가 지수 선물거래 만기일, 주가 지수 옵션거래 만기일, 개별주식 선물거래 만기일, 개별 주식 옵션거래 만기일이 모두 겹치는 날을 말합니다. 네마녀의 날은 1년에 4번 오게 됩니다.

 

원래 옵션 만기일은 변동성이 커지는데, 4가지 파생상품(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선물, 개별주식 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인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 에는 변동성이 매우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네마녀의 날에는 지수 차익거래, 프로그램 매매 등의 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지며, 매수 차익 잔고가 대량 청산될 때에는 주식시장에 엄청난 물량 부담이 생기며 (가격 하락 유도), 매도 차익 잔고가 대량 청산되면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생기는 (가격 상승 유도)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변동성이 극대화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네마녀의날 시간

 

  • 미국 네마녀의 날 : 매 분기별 3, 6, 9, 12월 세번째 금요일
  • 한국 네마녀의 날 : 매 분기별 3, 6, 9, 12월 두번째 목요일 (휴일 시 전일)

 

보통 매년 3월, 6월, 9월, 12월 10일 전후입니다.

 

  • 2021년 미국 네마녀의 날 : 03월 19일, 06월 18일, 09월 17일, 12월 17일
  • 2021년 한국 네마녀의 날 : 03월 11일, 06월 10일, 09월 09일, 12월 09일
  • 2021년 미국 네마녀의 날 : 03월 18일, 06월 17일, 09월 16일, 12월 16일
  • 2022년 한국 네마녀의 날 : 03월 10일, 06월 9일, 09월 08일, 12월 08일

 

 

네마녀의날 마감시간

 

이날은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 때가 많아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는 뜻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네마녀의날 변경

 

미국에서는 2002년 12월부터 ''트리플 위칭데이''에서 ''쿼드러플 위칭데이''로 변경됐고, 우리나라도 2008년 4월까지는 트리플 위칭데이였으나 2008년 5월 개별주식선물이 도입돼 2008년 6월 12일 첫번째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았습니다.

 

네마녀의날 주가 변동 왜?

 

선물·옵션은 원래 현물시장의 위험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개발됐으나 현물에 비해 훨씬 높은 배수의 수익이 실현되는 도박적 성격을 띠고 있어 위험회피보다는 투기적 거래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다 마감일이 되면 기존의 권리가 일제히 소멸되기 때문에 다음 달 물 선물옵션으로 이월시키거나 청산하는 등 모든 정리를 마쳐야 하는 데서 소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선물은 주식의 25배로 움직이므로 주가가 조금만 움직여도 수익률에 엄청난 변화가 생기고, 옵션은 또 그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그 선물이 움직여서 발생하는 차익을 사고파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이기에 더욱 투기성이 높습니다.

 

그런 투기적 상품의 생명력이 남아 있는 마지막 순간에 정리매물이 쏟아져 나오기에 순간적으로 2~3배 이상의 이익이나 손실이 발생하는 게 다반사여서 현물시장을 움직이려는 유혹까지 작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주식 네마녀의날 뜻,주가 변동 : 한국,미국 시간 포스팅 마칩니다.

 

목차

     

    미국 쿼드러플 위칭데이, 네마녀의날 미국 시간 외